HOT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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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T ISSUE
3월의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제이솔루션(주), (주)한엑스, (주)유니테크노
54호 브랜치 : 제이솔루션(주)제이솔루션은 맞춤형 광고 사이니지 솔루션, 모바일 출입보안 관리 솔루션 등에 대한 R&D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트렌드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한 출입보안 관리 솔루션으로의 확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제이솔루션 장홍석 대표는 “이번 브랜치 개소에 힘입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55호 브랜치 : ㈜한엑스한엑스는 지역대학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해 R&D 역량을 강화시켜 신기술 기반 솔루션을 확보하고, 지산학 R&D 융합과제 추진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인재 발굴을 통한 채용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뿌리산업 제품의 회전성형 공법을 통해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한엑스 한성희 대표는 “기존에도 지역 대학들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브랜치 지정 이후 좋은 과제를 발굴하고 협업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지산학 협력 활동에 더욱 힘쓰며 회사성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56호 브랜치 : ㈜유니테크노유니테크노는 R&D 사업 지속적인 투자해 최신 트렌드 기반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ESS 제품 개발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유니테크노 이창식 전무는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기술개발 협업과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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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T ISSUE
지산학협력 통한 인재육성 라운드테이블 가동
RISE 체계 본격 구상 추진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3월 22일 ‘제1회 부산지역 인재육성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수도권 일극화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대학의 혁신과 지산학 협력 주체 간의 협업을 이끌어내고,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맞춤형 대학혁신·인재육성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유관기관, 각 대학 관계자,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산학 주체 간 공유·협업을 통한 지역맞춤 교육개혁, 지역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라운드테이블은 주제발표(▲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대응 계획 ▲지역대학 혁신지원 전략)와 ‘부산지역 인재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대응 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부산시 이순정 지산학협력과장은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부의 방향과 지난 3월 교육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라이즈(RISE)’를 비롯한 2023년도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센터장이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대학 혁신지원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원광해 센터장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의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지산학 복합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혁신 전략을 창출해 글로컬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내발적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 내발적 발전 전략 : 지역이 잘하던 그리고 잘할 수 있는 산업과 정책에 힘을 쏟고 이를 토대로 외부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내는 지역주도적 성장전략 마지막으로 열린 ‘부산지역 인재육성 방안’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이 개진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위기 극복과 대학의 변화를 위해 지산학 주체의 담대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보였고, 내발적 발전 전략에 공감하며 다 함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이 가진 핵심요소들의 최적화된 연계・집중적 활용을 통한 내발적 발전전략이 지역의 위기극복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대학혁신의 중요한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라운드테이블 운영을 통해 지산학 복합체가 형성되어 지역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와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지역 인재육성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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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T ISSUE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아테네학당 등 5개 기관 모여 '아테네포럼' 출발~
부산테크노파크와 아테네학당(대표 김대권), 부산학당(대표 이성훈, 공동대표 이준영), 백년어서원(대표 김수우),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회장 장현정) 5개 기관은 3월 31일 아테네학당에서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아테네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테네포럼’ 협약식은 보수동 책방골목에 복합문화공간‘아테네학당’이 들어선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아테네학당은 당초 오피스텔로 리모델링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보수동 책방 골목이 가진 문화와 역사, 삶의 터전을 보존하기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오픈 한 달여 만에 원도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TP는 작년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산업계와 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학당과 커피도시 부산의 단초가 되는 부산커피 역사 연구, 지산학 브랜치인 백년어서원과 함께 산업계와 인문학의 연결, 출판문화산업의 기술적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 여러 인문사회단체와 연을 맺어왔다. 그러던 중 지역사회의 다양한 토론 과정을 거쳐 보수동 책방 골목에 새로운 문화 동력을 만들어낸 아테네학당을 주목하게 되었고, 그간 협업 사례들을 아테네학당이라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데 모아 ‘아테네포럼’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5개 단체는 ‘아테네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아테네학당에서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시민의 참여는 물론, 지역 산업계와 기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모색할 예정이다. 아테네학당 김재권 대표는 “아테네학당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동가, 예술가들이 발굴되고 다양한 논의와 시도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랐는데 ‘아테네포럼’으로 현실화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아테네포럼은 어려운 철학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우리 부산의 산업환경, 기업환경에 기반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로 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재미와 실용성을 함께 잡을 수 있는 포럼이 되길 바라고 기술과 기업의 이야기가 지역사회로, 지역사회의 가치와 문화가 기술과 기업으로 넘나드는 아테네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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