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반도체 첫 생산 계약!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본 궤도에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 1곳과 수 억원의 파워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생산 계약은 150mm SiC 웨이퍼 및 관련 장비를 활용한 국내 첫 파워반도체 생산 계약으로, 부산이 파워반도체 생산과 연구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테크노파크의 웨이퍼 가공시설은 국내 최초의 150mm SiC 전용 장비로 국내외 파워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의 위탁생산 계약이 연이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는 2017년부터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사업비 : 831억원)’을 통해 국가 차원의 파워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하였으며,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에 SiC 파워반도체 일관 공정 장비 28종(180억 상당)을 구축하고 있다.

7월 기준으로 반도체 제작 원재료인 웨이퍼 앞면 가공장비 총 20종이 구축되었고, 11월까지 웨이퍼 뒷면 가공 및 측정 장비 8종이 순차적으로 도입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규제 품목 중 불화수소와 포토레지스트 2종을 사용하고 있으나, 국산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어 당장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운용 중인 일본 장비의 부품 및 소모품 확보 등 발생 가능한 영향을 분석하고 대비하고 있다.

※ 파워반도체 : 전력을 조절(변압, 분배, 제어 등)하여 에너지효율 향상 기능을 하는 반도체 Si(실리콘) :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등 일반적 반도체의 재료 SiC(실리콘카바이드) : ‘탄화규소’라 불리며, 대전력용 화합물 반도체 재료의 일종